봉정사 화엄강당은 대웅전의 앞 마당과 극락전의 앞 마당을 가르는 듯이 앉아 있는데, 정면인 동쪽이 대웅전 앞마당을 향하고 있다. 1967년 6월 23일, 보물 제448호로 지정되었다. 화엄강당은 이름처럼 스님들이 공부하는 강당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서, 현재는 요사채(종무소)로 사용되고 ..
마곡사 대광보전은 마곡사의 중심 법당으로서, 1788년(정조 12)에 세워졌다고 하는데, 임진왜란 때 불에 타 1813년(순조 13)에 다시 지었다고 한다. 현판은 표암 강세황의 글씨라고 한다. 1984년 11월 30일에 보물 제802호로 지정되었다.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3칸이며, 다포식(지붕을 받치기 위한..
마곡사 대웅보전은 마곡사 경내의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솟아 있는데, 심지어 화엄사 각황전이나 부여의 무량사 극락전처럼 보기 드문 2층 건물이다. 1984년 11월 30일, 보물 제801호로 지정되었다. 대웅보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법당인데, 이 법당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약사여래불과 아..
마곡사 오층석탑은 본전인 대광보전 앞 마당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있다. 탑은 받치고 있는 기단은 2단으로 쌓고, 그 위로 5층 탑신을 올린 후, 머리장식(상륜부)은 특이하게 금속으로 된 라마식이다. 1층 탑신에는 자물쇠 모양이, 2층 탑신에는 4면에 부처를 새겼으며, 각 층 지붕돌(옥개석..
지난 겨울 찾았던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구층석탑. 남쪽으로는 미륵리사지와 미륵리가마터, 북쪽으로는 덕주산성이 가까이 있어 알찬 답사코스 중 하나이다.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1002-1번지에 위치해 있다. 석탑은 고려시대(1022년)의 석탑으로서, 독특한 구조를 가진 통일신라..
논산 관촉사에는 미륵보살입상 앞에 꽤나 큰 석등이 있다. 이 묘하게 잘생긴 고려시대의 석등은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석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아래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의 소개를 참조하였다. "관촉사 앞뜰의 큰 석불 앞에 놓여있는 4각 석등으로,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높이 18m에 이르는 (딱 건담 크기로군...) 국내 최대의 석불로서, 보통 '은진미륵'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관촉사 사적비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시대인 968년(광종 19)에 공사를 시작하여 1006년(목종 9)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당시에 충청도에서 유행하던 지방..
부석사 당간지주는 천왕문 약간 못 미쳐 위치해 있다. 당간지주는 잘 알려져 있듯이, 절에 행사가 있을 때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인 '당간'을 세워 지탱해 주는 기둥을 말한다. 이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수작으로서, 1963년 1월 21일에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높이는..
영주 부석사의 삼층석탑은 무량수전 뒤쪽의 조사당으로 올라가는 동쪽 언덕 위에 자리해 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된,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전형적인 형태의 석탑으로서, 높이는 5.26m이다. 불국사의 석가탑과 많이 닮아 있지만, 석가탑보다는 살짝 더 육중한 느낌이다. 석탑의..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의 보원사지에 있는 법인국사탑비는 '법인국사 보승탑비'라고도 불린다. 이 탑비는 고려시대인 978년(경종 3년)에 세워졌으며, 보원사지의 다른 보물들과 마찬가지로, 1963년 1월 21일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법인국사는 신라말~고려초의 고승으로서, 법호는 '탄문'이다...
법인국사탑(법인국사 보승탑)은 승려의 사리를 모셔놓은 사리탑으로서, '부도'라고도 한다. 법인국사탑은 서산시 운산면 용련리 용현계곡에 있는 보원사지의 뒤쪽편에 법인국사탑비와 나란히 자리해 있다. 1963년 1월 21일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 탑의 설명은... <승려의 사리를 모셔놓..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그 이름처럼,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용현계곡에 있는 보원사지에 있는 오층의 석탑이다. 보원사지의 금당지 앞에 있는 이 석탑은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비교적 잔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보원사터 서쪽의 금당터 앞에 세워져 있는 고려시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