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백제문화제" 금년에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백제가요제'에 신인 걸그룹인 '바바'가 초대가수로 참석해서 열창과 멋진 댄스를 선사해 주었다 사실 처음 본 그룹인데, 익히 알고 있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란 리메이크곡이 타이틀곡이라 그..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HANDS+확장과 공존"이란 주제로 옛청주연초제조창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물론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각종 공연도 함께 곁들여지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은 부천의 라스샬루이 밸리댄스팀의 공연 모습이다. 일반적인 밸리는 물론, 하와이안, 부채춤, 검술 ..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나라 성장의 원동력인 '어린이'와 '어린이 교육'의 현주소를 되새겨 보기 위한 전시로, [어린이 童, 미래의 희방을 보다]를 마련하였다. 전시는 2015년 7월 30일부터 2015년 10월 18일까지이다.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를 표현한 작품과 교..
홍성 석택리유적은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인 내포시와 예산수덕사I.C를 잇는 진입도로 건설공사와 관련해 실시한 문화재조사를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건설공사 시행에 앞서 문화재의 유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첫 단계인 지표조사에서 유적의 유존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발굴조사까지 진행되면서 유적의 전모가 드러났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원삼국시대 유적 가운데 환호취락으로서 가장 규모가 크고 완벽한 모습을 갖추고 있어 그 중요성이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국내 최초로 발굴조사 진행 중에 그대로 보존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던 유적이다. 현재는 일부만 발굴조사가 완료된 상태에서 다시 복토하고, 언제가 될지 모를 훗날 발굴조사가 재개되기를 기다리며 잠자고 있다. 항공촬영한 석택리유적의 전경이다. 유적은 나지막한 구릉지 정상..
봉정사 삼층석탑은 대웅전 앞이 아닌 극락전 앞 뜰에 있다. 요...렇...게... 봉정사 삼층석탑은, 높이 3.18m, 기단부의 일부가 약간 파손되었으며, 상륜부 일부가 남아 있지 않지만, 거의 완전한 형태이다. 2중 기단의 방형 석탑으로서, 기단부에 비해 탑신부의 폭이 좁으며, 각 층 높이의 체감..
안동 봉정사의 대웅전과 극락전 사이에는 석조여래좌상 한 분이 생뚱맞게 앉아 계신다. 바로 이 분. 안정사 석조여래좌상이다. 원래 안동군 월곡면 미질리에서 발굴된 것으로 그 곳의 안정사에 있던 불상이다. 연화대좌에 안치된 불상이었는데, 안정사 주지가 방에 안치하면서 금분을 칠..
봉정사 만세루는 중심 사역인 대웅전 영역의 전면에 자리해 있어, 중심사역으로 들어가는 최종 출입구 역할을 한다. 원래 이름은 '덕휘루'였다고 한다. 2001년 11월 1일에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2층의 누각형태의 누문이다. 조선 숙종 6년(1680)에 건립된 후 여러 차례 보수되었다. 꽤 긴 돌계..
안동 봉정사 삼층석탑은 극락전 영역의 마당 가운데에 자리해 있다. 1984년 12월 29일에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과 머리장식을 얹은 모습이며, 아담하면서도 나름 날렵해 보인다. 양식적 특징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봉정사 고금당은 극락전 영역의 서쪽편에 자리해 있으며, 1967년 6월 23일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고금당은 이름 그대로 '옛 금당'이란 뜻으로, 대웅전이나 극락전이 들어서기 전에 절의 중심 건물로서의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스님들의 요사채로 사용되고 있으며, 1969년 해..
봉정사 화엄강당은 대웅전의 앞 마당과 극락전의 앞 마당을 가르는 듯이 앉아 있는데, 정면인 동쪽이 대웅전 앞마당을 향하고 있다. 1967년 6월 23일, 보물 제448호로 지정되었다. 화엄강당은 이름처럼 스님들이 공부하는 강당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서, 현재는 요사채(종무소)로 사용되고 ..
경관이 아름다운 예천 회룡포는 2005년 8월 23일,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요즘엔 휴가지로서 더 유명해지는 듯하다. 엄밀히 말하면 회룡포를 다녀온 건 아니고, 회룡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회룡포 전망대를 안동 봉정사를 다녀오는 길에 아주 잠깐 들렀었다. 미쓰 네비양이 가르..
안동 봉정사 대웅전은 이름 그대로 봉정사의 주불전이다. 2009년 6월 30일, 극락전의 지정(1962년)보다 많이 늦었지만, 국보 제311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초기에 지어진 건물로 알려져 있으나, 1363년 극락전을 중수할 때 새로 대웅전을 지어 봉정사의 구획을 지금과 같이 잡은 것으로도 추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