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부석사의 본전인 무량수전은 안동 봉정사에 있는 극락전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남겨진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 중 하나이다. 맞다. 최순우선생의 유명한 책인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로 더욱 유명한 그 무량수전이다. 무량수전은 신라 문무왕(..
영주 부석사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무량수전이 있다. 그리고 그 바로 앞에는 자알 생긴 석등이 하나 서 있는데,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석등으로서, 비례의 조화가 아름답고, 화려한 듯하면서도 단아한 멋을 지니고 있어 가히 당시의 대표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
작년 5월에 다녀왔었다. 그 때는 시간이 맞지 않아 저 아름다운 미소도 제대로 볼 수 없었고, 카메라도 똑딱이여서 사진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래서 한 번 더 시간을 내 봤다. 삼존상은 동쪽을 향해 있고, 오전 좀 이른 시간인지라 아직 전방의 산자락을 해가 넘어오지 못해 일단 후퇴.....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당연히 부여군 중앙로 6에 자리한 부여 정림사지에 있다. 1962년 12월, 국보 제9호로 지정되었으며, 익산에 있는 미륵사지 석탑과 더불어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이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만...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뒤의 전각 안에는 보물 제108호인 정..
천안에서 평택으로 가는 국도변, 평택으로 진입하기 얼마 전 쯤, 가끔 여기를 지날 때마다 바로 길 옆으로 안내표지와 힐끗 보호각을 쳐다보고만 지나쳐 다니다가 오늘은 지나는 길에 잠깐 짬이 나서 기어이 들러봤다. 명색이 국보인데,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달랑 비석 하나일지 몰라..
법주사에 있는 또 하나의 국보. 영원히 시들지 않는 연꽃, 석련지입니다.
보은 법주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석등, 바로 쌍사자 석등입니다. 팔상전 뒤에 바로 있습니다. 어딘지 감이 오시는지...^^
너무나 유명한 법주사 팔상전입니다. 너무나 잘 알려져 있듯이 국내 유일의 목조탑입니다.
경주 천마총에서 출토된 금관과 세트인 허리띠와 드리개입니다. 허리띠 꾸미개는 가죽이나 천 허리띠에 붙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늘어진 드리개에는 곱은 옥, 족집게, 숫돌, 약통, 물고기, 손칼 등의 장식이 달려 있습니다. 이는 유목민들이 여러 물건들을 허리에 달고 다니던 풍습에서 ..
천마총에서 금관과 함께 출토된 금제 관모입니다. 왕족의 권위를 나타내는 최고의 위세품 중 하나입니다. 그냥 쓰지는 않았을 것이고, 아래 부분에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가죽이나 비단 등으로 만든 모자의 겉면을 장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네요.
너무나 유명한 경주 천마총에서 출토된 금관입니다. 높이 32.5cm. 그냥 아름답네요... 현재 국립청주박물관에서 다른 천마총 출토 유물들과 함께 특별전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십여년 전, 황량한 매력에 이끌린 이후 지금도 아주 가끔씩 혼자서 사진을 찍으러 찾는 곳이 있는데, 바로 (구)충주비행장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의 장소이지요. 아주 황량합니다. 특히 겨울이나 비올 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비행장이 옮겨지면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직도 저 군용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