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림碑林은 비석이 숲을 이루듯이 많이 모여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비림은 서안[시안]시 삼학가三學街의 안쪽에 위치해 있다. 북송시대인 1087년부터 당대의 비석들이 옮겨지면서 형성되었다. 비림에는 학자, 정치가, 서예가, 화가 등의 석경石經, 묘지墓誌, 비석碑石을 비롯하여,..
터키의 흔하디 흔한 차창 밖 풍경...
2011년 3월 3일. 답사 첫 코스. 앙카라에 위치한 한국공원. 터키가 한국의 친구의 나라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한번 더 뜨거웠었다는 것도...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에 있는 한국공원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의 군인들을 기리기 위한 장소란 것도 아는 분..
일본 오사카성을 가본 지 근 10년만에 사진을 뒤적거려 포스팅이란걸 한다. 해외에 나갈 때는 무조건 간소하게 떠난다는게 지론이었던 때라 똑딱이 하나 달랑 들고 다녀 볼 때마다 사진이 아쉽다. 오사카성(오사카성 공원)은 대략 전체적으로 이런 구조로 되어 있다. 이중으로 물을 채운 ..
일본 오사카에 있는 일본 최초의 사찰인 시텐노지[사천왕사]. 회사에서 집단으로 보내주는 연수란 이름의 해외여행은 공짜고, 길 잃어버릴 일이 없어서 좋긴 하다만... 보고 싶은만큼 찬찬히 볼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리고 어디가 어디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2005년 3월 5..
일본 오카야마현에 있는 츠쿠리야마고분은 5세기에 만들어진 초대형의 전방후원분(앞쪽은 방형이고 뒤쪽은 원형인 고분)이다. 전체 길이가 자그마치 350m 정도로, 현 내에서는 최대이고, 일본 전역에서는 4번째 규모라 한다. 실제로 보니 우리나라의 유명한 천마총이니, 황남대총이니, 크..
2011년 03월 02일. 터키 소금호수. 바다인지 호수인지... 정말 넓다... 한국인이 정말 많이 찾나 봅니다. 다른 깜딱 놀랐습니다. 어지간한 나라들의 언어를 다 제낀 한글의 위용... 정말 넓습니다...
2011년 03월 02일. 괴뢰메 구경하고 소금호수로 가던 중, 가이드의 손에 이끌려... 한 땀 한 땀, 장인의 숨결이 배어 정말 아름답고... 하지만, 정말 비싸고...
2011년 03월 02일. 점심 식사. 겉에서 보면 시멘트 같은 것으로 외부 마감을 한 약간 이쁜 일반 건물처럼 보이지만... 암반이 무른 응회암지대라서 괴뢰메나 파샤바처럼 삽과 괭이 같은 단순한 도구만으로 파고 파고 또 파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정말 더 신기하고 대단하..
2011년 03월 02일. 비둘기계곡이라 불리는 우치사르나 괴뢰메 파노라마나 이곳 파샤바나... 비슷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뭔가 다른... 각기 나름대로의 아름다움과 특색이 또 있는 색다른... 역시 말로는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버섯 모양의 기암괴석이 특징적인 이곳은 정말 금방이라도 스머..
2011년 03월 02일. 터키 괴뢰메 파노라마. 말로만 듣다가 실제로 보니 정말 말이 필요없더군요^^. 카메라로는 그 장관과 느낌을 다 담을 수 없었다는 것이 어찌나 안타깝던지... 똑딱이 카메라의 미니어쳐 모드로... 기념품점을 지키고 있던 아주 잘생긴 녀석입니다. 진정한 하의 실종을 멀리 ..
2011년 03월 02일. 카이막클르 지하도시를 떠나 두 번째로 향한 곳은, 비둘기가 많기도 하고 비둘기집처럼 보이기도 해서 비둘기계곡이라 불리는 우치사르. 로마의 박해를 피해 기독교인들이 수백만년 동안 형성된 기암괴석에 수많은 구멍형태로 집을 짓고 살았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