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문화재] 당진 영탑사

2020. 5. 17. 15:50[아름다운문화재]/사찰

영탑사는 당진시 면천면 성하리의 야트막한 산속에 있는 아담하고 조용한 사찰이다.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고려 중엽에 보조국사가 중수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오랜 시절을 함께 해 온 건물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종무소 안에 모셔져 있는 고려시대의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보물 제409호), 유리광전 안의 암반에 고부조로 새겨진 고려시대의 약사여래상(충청남도 유형무화재 제111호),  그 암반을 따라 뒤로 올라가면 우뚝 솟아있는 마찬가지로 고려시대의 칠층석탑(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16호), 대웅전 한켠에 자리해 있는 조선시대의 범종(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19호) 같은 여러 문화재를 품고 있는 것으로 보아 유서가 깊은 사찰임은 분명해 보인다.

 

영탑사 가는 길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사찰이다

 

영탑사 경내로...

 

대웅전 뒤쪽에서 내려다 본 전경

 

산신각 쪽에서 내려다 본 전경

 

영탑사 대웅전

 

영탑사 대웅전 삼존불

 

대웅전 처마

 

영탑사 범종. 대웅전 안에 놓여 있다

 

영탑사 유리광전과 칠층석탑

 

영탑사 유리광전. 엄밀히 말하면 암반에 새겨진 약사여래상을 덮고 있는 덧집 같은 역할

 

유리광전 안에 모셔진 영탑사 약사여래상

 

유리광전 뒷모습. 암반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다

 

영탑사 칠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