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4. 17:25ㆍ[아름다운문화재]/기념물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ㅇ종목 : 충청북도 기념물
ㅇ지정일 : 2013. 09. 13
ㅇ소재지 :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로 41-12
ㅇ시대 : 조선시대
ㅇ상세설명 :
지방마다 설치하여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하던 보은 회인 사직단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승람, 호서승람 등 다수의 지리지 단묘檀廟조에 “사직단은 고을 서쪽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충청도 읍지, 광여지도 등 고지도에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이웃한 회인향교, 회인 인산객사 등과 함께 지역 문화와 역사의 자료로 문화재로 지정 보호할 가치가 있다.
[회인 사직단 안내문]
사직은 국토를 관할하는 사社와 곡식을 관장하는 직稷의 두 신위 神位께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단을 쌓고 봉축하였기에 사직에 단을 붙여 사직단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 사직단이 설치된 것은 삼국시대로, 고구려는 고국양왕 9년(391)에, 신라에서는 선덕왕 4년(783)에 세웠다는 기록인 "증보문헌비고"에 적혀있고, 고려시대에는 성종 10년(991)에 처음으로 왕성의 불은사 서동에 사직을 세웠다 하며, 조선시대에는 태조 4년(1395)에 세워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회인현 조에 "사직단은 고을 서쪽에 있다."고 하여 이곳에 사직단이 있었음을 알 수 있으나 현재는 넓고 평탄한 대지에 한 변이 5~6m 크기의 장방형 제단만 남아 있어 건물에 대한 제원 등은 알 수 없다. 일제강점기 때는 높이 1m 정도의 방형 제단을 만들어 신사로 활용하였다고 한다. 충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사직단 유적으로서 비교적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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