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 말, 갑옷을 입다

2020. 12. 20. 20:49[아름다운문화재]/박물관

[전시를 열며]

 

1934년 경주 황남리 109호 무덤에서 말 투구와 말 갑옷편이 최초로 출토된 이후 1973~1988년 경주 계림로 1호 무덤을 시작으로 부산 복천동, 합천 옥전 등 신라와 가야 각지에서 다양항 형태의 말 투구오 갑옷이 출토되었으며, 1992년 완전한 형태의 가야 말 갑옷이 처음으로 발견되어 합안 마갑총으로 명명되었다.

 

말 갑옷이 처음 발견되고 나서 75년이 흐른 2009년, 경주 쪽샘지구 C10호 무덤에서 사람이 착용한 갑옷과 함께 완전한 형태의 말 갑옷이 출토되었습니다. 신라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할 전례 없는 대발견이었습니다. 그 후 10년, 오랜 보존처리 과정을 마치고, 1,500여 년 전 신라 중장기병이 여러분 앞에 선보입니다. 더불어 고구려 고분벽화 속 중장기병의 모습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시실(청명관)

 

말, 갑옷을 입다

 

전시실

 

광개토왕비탁본 / 서기 400년, 고구려가 경남지역 곳곳에서 군사작전을 펼친 기록으로 보아 고구려의 중장기병도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

 

광개토왕비 탁본

 

광개토왕비 탁본

 

덕흥리(평안남도 남포시) 고분 벽화(모사도)

 

덕흥리 고분 벽화의 중장기병

 

안악(황해남도 안악군) 3호분 벽화(모사도)

 

안악 3호분의 중장기병

 

약수리(평안남도 남포시) 고분 벽화(모사도)

 

경주 쪽샘 C10호 출토 투구와 목가리개

 

경주 쪽샘 C10호 출토 말 투구

 

경주 쪽샘 C10호 출토 말 갑옷(목, 가슴, 몸통 부분)

 

경주 쪽샘 C10호 출토 말 갑옷(몸통 부분)

 

경주 쪽샘 C10호 출토 말 갑옷(몸통, 엉덩이 부분)

 

경주 쪽샘 C10호 출토 사람 갑옷과 말 갑옷 재현품

 

경주 사라리 65호 출토 말 투구

 

경주 쪽샘 C10호 출토 토기

 

경주 각지 출토 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