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 전, 황량한 매력에 이끌린 이후 지금도 아주 가끔씩 혼자서 사진을 찍으러 찾는 곳이 있는데, 바로 (구)충주비행장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의 장소이지요. 아주 황량합니다. 특히 겨울이나 비올 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비행장이 옮겨지면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직도 저 군용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