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문화재] 남양주 수종사 팔각오층석탑 출토 부처와 보살상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으로서, 4월까지 국립익산박물관 특별전에 전시된다. [전시 안내문] 조선 1628년 ㅣ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경기도 남양주 수종사 팔각오층석탑의 2층과 3층 옥개석에서 발견된 불상 1구와 보살상 2구입니다. 이 탑 안에서는 1493년 태종의 후궁 명빈 김씨가 시주한 불상 6구와 불감 1기, 그리고 1628년 선조의 비 인목왕후 김씨가 발원한 불상 20구가 모셔져 있었는데, 여기에 전시된 것은 인목왕후 김씨가 발원한 약사여래와 일광보살, 월광보살입니다. 수종사의 팔각오층석탑은 유교를 숭상한 조선 왕실의 여인들이 불교를 후원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여겨져 왔지만, 탑 안에 사리 대신 불상만을 안치하는 변화 양상에 대해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보살의 보관 장식에서 떡방아를..
202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