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는 지치도록 볼만한 문화재가 많은 동네란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 부여읍내 남쪽에 있는 궁남지는 잘 알려져 있듯이 백제 별궁의 연못이다. 사적이라는 문화재로서의 중요성도 중요성이지만, 그보다 과거에는 왕족들만의 휴식터였겠지만, 지금은 온 백성의 휴식터로서의 역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