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재] 바이쯔커리커천불동[백자극리극천불동栢孜克里克千佛洞]
바이쯔커리커천불동[柏孜克里克千佛洞백자극리극천불동]은 신장자치구 투루판시 동북의 화염산火焰山 목두구木头沟에 위치해 있는 석굴로 1천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다. 이 석굴은 최초 5세기에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14세기까지 이어졌다. 현재 83개의 동굴과 40여 개의 벽화가 보존되어 있다. 벽화의 총 면적은 1,200여 ㎡에 달한다. 석굴은 화염산 절벽 내 높낮이가 각기 다른 지역에 분포하며 절벽을 굴착하거나 동굴의 앞부분에 흙더미를 쌓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에는 승려가 앉아 참선을 수행하는 비하라굴 및 신도가 예배를 드리는 지제굴支提窟, 고승을 기념하여 만든 은굴隐窟 및 승려가 거주하는 승방僧房 등이 있다. 주위는 구릉의 기복이 심하고 낭떠러지가 있으며 아래쪽으로는 ..
202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