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문화재]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장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소장품으로, 4월까지 국립익산박물관 특별전에 전시된다. [특별전 전시 안내문] 백제 577년 ㅣ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소장 ㅣ 국보 제327호 2007년 부여 왕흥사지에서 발견된 청동, 은, 금의 삼중 사리장엄입니다. 가장 바깥쪽 청동 사리함에 명문이 새겨져 있어서, 577년 백제의 위덕왕이 죽은 왕자를 위해 공양한 사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왕이 사리를 공양하려 하였을 때, 놀랍게도 사리는 기적을 일으켜 2과였던 것이 3과가 되었다고 합니다. 기적을 보인 사리는 순도 99%가 넘는 은제 사리병과 금제 사리호 안에 귀하에 안치되었지만, 발견 당시에는 사리는 사라지고 맑은 물만 남아있었습니다. 정유년(577) 2월 15일 백제 창왕이 죽은 왕자를 위해 사찰을 세웠다. 본래 사리가 2매..
202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