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문화재] 공주 소학리 효자향덕비
공주 소학동에는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기근에 허덕이는 부모를 공양했다는 효자 향덕의 비가 세워져 있어 그의 효행을 기리고 있다. 근처에는 상처가 아물기 전에 부모를 위해 고기를 잡다가 살을 베어낸 향덕의 상처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하여 '혈흔천'이라 이름 붙은 하천이 흐르고 있다. 향덕비는 보호각 안에 안치되어 있으며, 앞에는 듬직한 보호수(느티나무)가 늠름하게 서 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ㅇ 지정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99호 ㅇ 지 정 일 : 1982. 12. 31 ㅇ 소 재 지 : 충남 공주시 소학동 76-6번지 ㅇ 상세설명 : 한채의 비각 안에 나란히 서 있는 2기의 비로, 향덕의 효행을 기리고 있다. 향덕은 신라 경덕왕대의 사람으로, 흉년과 전염병으로 인해 부모님이 가난과 병에..
202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