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쌍수정 사적비[충남유형문화재 제35호]

 

 

백제의 대표적인 산성 중 하나인 공주 공산성에는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산성에 머물렀던 10일간의 행적이 기록된

   사적비가 남아 있다.

바로 쌍수정 사적비이다.

 

정면 세칸, 측면 한칸의 비각 안에 들어서 있다. 뒤쪽 언덕 위에 보이는 것은 쌍수정이다.

 

1976년 1월에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중간 창살이 좀 넓어서 적당히 사진을 찍을 수는 있지만, 원하는대로 찍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은,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과보호 시스템...

 

조선시대 일반적인 양식의 귀부와 이수가 비를 보호(?)하고 있다.

 

 

 

 

비신 부분.

 

귀부. 그럭저럭 그냥 좀 귀엽게 생긴...

 

 

목조지붕 형태의 이수. 실제로 보면 너무 큰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