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15. 22:51ㆍ[다른나라답사]
섬서[산시]역사박물관陝西歷史博物館은 2007년 1월 23일 직장 해외연수 때에 들렀다.
섬서역사박물관은 1991년 6월 20일 개관했으며, 면적은 70,000㎡, 전시면적은 4,000㎡,
소장유물은 375,000여점, 7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상고시대부터 주, 진, 한, 수, 당 등 각 왕조의
역사 관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안 뜰.
선사시대 마을 디오라마.
기원전 5000~3000년 전, 중국 신석기시대 앙소문화의 대표적인 토기인 채도 주발.
기원전 1550~1030년, 상 왕조 때의 제사용 청동기. 이름이 작爵이었던가...
상 왕조의 청동기. 이름은 궤.
상 왕조 청도기에는 대부분 이런 괴수문양이 새겨져 있다. '도철문'이라고도 불리는데, 기원전 3세기 문헌인
<여씨춘추>에 따르면, "도철은 머리는 있으나 몸체가 없으며, 사람을 잡아 먹는데 그가 사람을 삼키기 전에
그 해가 자기의 몸에 들어온다"라는 구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러나 도철은 후세로 오면서 대식가로
해석되어 과식을 금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런 돼지 같이 생긴 청동기도 있다.
진시황릉의 마차. 복제품이란다.
25~220년, 동한시대 집모양 토기.
동한시대 집모양 토기.
당시대에 유명한 도자기인 당삼채.
당삼채의 하나인 진묘신. 악귀를 밟고 서 있는 모습이란다.
당삼채 부인상. 당시의 미인상이라고 한다. 양귀비도 저랬다는 설이...
북송시대의 청유도자기.
북송시대 도자기 제작에 사용된 도범. 저 틀에 성형한 그릇을 올려놓고 문양을 찍어 유약을 바르고 구우면 위와
같은 그릇이 된다는... 도자기를 대량생산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나 할까...
명시대의 도자기. 도자기에 하얗게 칠을 하고 배경을 긁어내어 문양을 표한한 것.
우리나라 조선시대 분청사기의 박지기법과 같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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