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답사]

[터키] 게리볼루항-랍세끼항

파봐야안다2 2011. 4. 22. 16:04

2011년 2월 26일, 난생 처음 유럽이란 동네를 간단다. 터어키이~

 

저녁, 휘황찬란한 서해대교를 지나 인천공항으로...

 

저게 아시아나와 합작뽕작을 했다는 내가 타고 나를 터키항공 여객기.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이륙해서, 열 시간 하고도 두 시간 정도를 더 날라

시차 7시간의 값진 시간을 환급받으면서 거기 시간으로 새벽 4시쯤 터키 땅에 랜딩...

 

뉴욕도 아닌데 온통 노란 택시라... 무조건 큰 차만 좋아하는 우리나라 택시와는 달리 소형차가 주류라는.

현다이 베르나, 엄청 많더라는...

 

새벽 6시쯤 공항을 출발해...

 

두어 시간 반을 달리고...

 

또 달리고... 다소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던 풍경들...

 

아시아와 유럽을 나눈다는 다르다넬스 해협의 유럽쪽 항구라던 게르볼루항에 도착.

 

집들은 참 이쁘다는...

 

게리볼루의 개리볼루들???

 

터키의 어지간한 동네는 대충 찍어도 엽서에 넣어도 될법한 풍경들이라던데... 정말...

 

늦은 아침을 먹고 둘러 본 게리볼루항의 이모습, 저모습... 

 

 

 

 

 

이제 배를 타고 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 아시아쪽으로 갑니다...

 

참 시골틱하면서 클래식한 실내 인테리어의 다소 큰 배에 사람도 타고, 차도 타고...

 

아직 겨울은 겨울인가보다... 엄청 추웠다는...

 

 

 

 

갈매기 사진 몇 장 건져보겠다고 시린 손을 떨면서 수십 장을 눌렀건만... 참... 어렵다...

 

한 30분 만에 유럽에서 다시 아시아로...

 

그 이름도 참 거시기한 랍세끼항에 도착.

 

이제 지구인 중에서 별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트로이를 구경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