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답사]

야요이문화박물관

파봐야안다2 2009. 9. 2. 12:08

2004년 2월 19일. 일본 연수 첫 코스로 방문했던 곳이다.

오사카 부립 야요이문화박물관[大阪府立彌生文化博物館]. 일본은 어디를 가나 깔끔하고 깨끗하다는 느낌이다.

 

 

 

 <박물관의 외부 모습>

 

<야요이문화>는 일본 죠몬문화 다음으로서 수도작 농업을 기초로 한 최초의 문화이며, BC200년~AD300년경에 해당된다.

당시 제작된 토기가 발견된 도쿄의 지명을 따서 <야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의 기록에는 왜()로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열도는 국가가 형성되는 과도기적인 시기였다. 잘은 모르겠지만, 신석기 문화인 죠몬문화[]와는 근본적으로 격차가 있고, 이어지는 고분시대 이후의 문화와는 경제적 기초 위에서 질적인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한다. 수도작 농업의 개시와 더불어 금속(철 ·청동)기를 사용하게 된 것을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철기는 주로 공구와 무기 등으로 발전하였고, 청동기는 귀한 그릇이나 제기, 장신구 등에서 현저한 발달을 보였지만, 야요이시대 전·중기에는 여전히 석기가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왠만한 박물관은 전시실에서도 사진을 마음대로 찍게 해줘서 참 고마운 일이다.

 

 <실내는 어느 박물관이나 잘 정돈된 모습>

 

<복원된 가옥 모습. 아래는 저 전시물의 내부는 아니지만서도...>

<저렇게들 살았으리라고...>

<지붕의 결구 모습>

 

<돌도끼는 저리 사용했구나>

 

어느 박물관엘 가든 난 디오라마가 제일 재미있더라^^.

 

발굴하는 모습의 디오라마도 있었다. 부럽다. 저 컨베이어 벨트...

 

 

<여러가지 석기들>

 

<흔히 반달형돌칼이라고 했던 것이... 나무로 만든 것도 있을 줄이야. 반달형목칼이 되겠네>

 

<청동기 찍어내던 거푸집>

 

<시기별로 잘 전시된 토기들>